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전 한교총 회장 소강석 목사, 12번째 시집 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소강석 목사. <한겨레> 자료


한교총 대표회장을 지낸 새에덴교회의 소강석 담임목사가 12번째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시선사 펴냄)를 펴냈다.

소 목사는 이 시집에서 침묵과 결별의 시간을 견뎌내야 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리움과 사랑의 열정을 되찾는 희망과 꿈을 그렸다. 이 시집은 연작시를 통해 자신이 나비와 풀벌레, 종달새가 되고, 호랑이가 되고 사자가 돼 현대인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꿈과 야성, 낭만과 순수를 전한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인 사랑이 절대적 사랑에 의해 완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고 썼다.

198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해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2020년) 등 12권의 시집과 50여권의 책을 출간한 소 목사는 윤동주문학상과 천상병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가을 하면 발라드, 발라드 하면 바로 여기!
▶▶<한겨레> 후원하시면 콘서트 티켓을 드려요!▶▶<한겨레> 국장단이 직접 뉴스를 풀어 드립니다, H:730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