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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업비트, 루나 수수료로 '가상자산 모니터링 센터' 설립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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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출처 : 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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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루나 수수료로 '가상자산 모니터링 센터' 설립 추진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루나클래식(LUNC) 거래로부터 발생한 수수료의 일부를 활용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 모니터링 센터(가칭)'를 설립한다고 뉴스1이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업비트는 최근 루나 수수료의 사용처와 방식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회의를 가진 뒤 단기와 중장기 계획으로 수수료를 나누어 사용하기로 정했다. 수수료는 239.13025970 BTC 규모로 전날 오후 4시 20분 업비트 차트 기준, 약 65억원 규모다. 또 위원회는 해당 수수료 사용처의 장기적 계획으로 공정시장 모니터링 관련 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 중기적 계획으로 '피해구제 관련 기관에 일부 수수료를 기부금 명목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美정부, 가상자산 산업 키워 미래 성장동력 마련할 것"

아이뉴스24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잠재적인 기회를 활용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 '행정명령에 따른 각 부처 보고서, 미국의 생각을 읽다'에 따르면 미국은 가상자산의 성장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포괄적 규제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지난 3월 바이든 미 대통령이 각 행정부처에 가상자산에 대한 기회와 위험요인을 분석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9개 부처는 백악관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6일 백악관이 이를 종합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가상자산에 대한 3가지 기회요인으로 ▲달러 패권의 유지 수단 활용 ▲국민의 금융 접근성 확대 ▲연관 산업 육성을 꼽았다. 또 혁신을 저해하는 3가지 위험요인으로 ▲스테이블코인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 ▲환경 이슈를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달러패권에 위협요인이 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강한 규제를 시사했으며, 시장에서 이뤄지는 사기행위 등을 바로잡기 위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유리 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최근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 방침은 단순히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가상자산을 국부와 부합하게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디지털 경제시대에서도 미국 달러 패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미국의 유연하고 적극적인 가상자산 정책 수립과정을 우리나라도 참조할 만하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코스모스 허브 2.0 백서 초안 공개

확장 및 상호운용 가능 블록체인 코스모스(ATOM) 커뮤니티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포럼을 통해 '코스모스 허브 2.0' 백서의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확대, 일정 기간 ATOM 발행 속도 및 수수료 조정, 두 가지 이코노믹 엔진 도입, 탄소 배출량 저감 등 내용을 골자로한 생태계 개선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모스 허브는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수천 개의 상호 연동 블록체인 중 첫 번째에 위치하는 체인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TOM은 현재 1.81% 내린 13.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디움, 드림에이스와 스마트 전기차 시장 진출 협력

뉴스1에 따르면 메타디움(META)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동남아 지역 SEA 양산차 및 스마트 전기차 분야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아세안 지역 모빌리티 시장을 타겟으로 웹 기반 IVI(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내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美 상원, 고위공직자 '암호화폐·주식 거래 제한' 입법 움직임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고위 공무원과 대법관, 그리고 의회 의원들의 암호화폐 및 주식 보유와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 법안의 규제 대상에는 공직자의 배우자와 부양 자녀도 포함되며 암호화폐와 상품, 선물 등에 대한 투자가 제한된다. 또 해당 법안은 대상 공직자가 현재 보유한 주식, 암호화폐 등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blind trust)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초 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법안 필요성에서는 일찍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규제 대상에 가족을 포함할 지 여부를 놓고는 고심을 거듭해왔다. 한 소식통은 조만간 이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BTC·미국 증시, 디커플링...장기 보유자 증가 영향"

블룸버그 통신이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와 주식이 디커플링 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두 자산은 미국 연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올해 거의 같이 움직였다. 하지만 암호화폐 장기 보유자가 늘면서 커플링 현상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0.1 BTC 이상을 보유한 호들러가 최근 몇 개월 동안 증가했는데, 이는 과거 약세장과는 다른 흐름이다. 특히 비트파이넥스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2021년 상승장 당시 수익을 봤던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상당한 자금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전 테더 외부 감사 기관, SEC와 '감사 표준 미준수' 100만 달러 벌금 합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더의 외부 감사를 맡았던 회계 및 컨설팅 회사 프리드만(Friedman LLP)에 100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SEC는 프리드만이 중국 식료품 체인인 아이프레쉬(iFresh)와 익명 기업 감사 중 미국 공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 표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연방 증권법 위반 및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SEC의 명령서에 테더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인터폴 적색수배' 도권 "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않다"

인터폴이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적색수배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가운데, 권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집 거실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며 "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 나는 산책하며 마트를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최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아무개씨 등 6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하며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바 있다.

아라곤 네트워크, 새로운 DAO 구조 전환 관련 투표 진행

DAO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아라곤(ANT) 네트워크가 DAO 해산 후 트레저리(Treasury) 펀드 사용처 및 새로운 DAO 헌장 관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아라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아라곤 협회(재단) 보유 ANT 물량을 커뮤니티 주도 아라곤 DAO인 AN DAO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1월 30일까지 DAO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기존 재단의 역할을 하던 아라곤 협회(Aragon Association) 및 아라곤 위원회(Aragon Committee)는 해산한다.

폴카닷 최신 로드맵 공개... 연내 비동기식 지원 기능 도입 계획

폴카닷(DOT)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는 폴카닷 설립자 롭 하버마이어(Rob Habermeier)가 작성한 것으로, 비동기식 백업(Asynchronous Backing)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폴카닷은 연내 쿠사마(Kusama)에 비동기식 지원 기능을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이후 폴카닷 메인 네트워크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TPS 용량이 10만~100만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 1~2분기 파라체인(Parachain) 슬롯 임대를 지원하는 차세대 스케줄링 파라스레드(Parathreads)를 출시할 계획이다.

월마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와 협업... 가상 공원 출시

월마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협업, 가상 공원인 월마트 랜드(Walmart Land)와 월마트 유니버셜 오브 플레이(Walmart's Universe of Play)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패션, 스타일, 뷰티, 엔터테인먼트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포즈 취하기 챌린지, 댄스 챌린지, 넷플릭스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사기 전과' 전 원더랜드 CFO, 디파이 프로토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사기 전과가 드러나 원더랜드(TIME) 최고재무책임자(CFO)에서 해임됐던 시푸(@0xSifu)가 디파이 프로토콜 UwU Lend를 출시했다. UwU Lend는 아베(AAVE)에서 포크됐으며 지난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파이라마 기준 프로토콜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 규모(TVL)는 5,750만 달러다. 시푸는 미국에서 사기 전과로 추방당한 후 쿼드리가CX 거래소를 공동 창업한 마이클 패트린(Michael Patryn)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브스 "헬륨 내부 관계자, 과거 반년간 전체 HNT 4분의 1 채굴"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 내부 관계자들이 과거 6개월 간 HNT를 대량 채굴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포브스는 헬륨 관련 유출된 수백건의 내부문서, 거래 데이터, 5명의 전직원 인터뷰를 토대로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으며, 블록체인 분석업체 서틱이 이를 확인했다. 포브스는 헬륨 직원, 초기투자자 등 내부 관계자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30개 디지털월렛을 식별했으며, 이들 월렛은 2019년 8월 네트워크 론칭 후 3개월 간 전체 HNT 채굴량의 절반인 350만 HNT를 채굴했다. 6개월 동안에는 4분의 1을 채굴했다. 이는 HNT 고점 기준 2.5억달러 규모이며 현재는 2100만달러 규모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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