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 마련…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본격화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이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종근당은 이곳에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큰 희귀·난치성 질환을 중심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전달체로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공동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종근당 김성곤 효종연구소장,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 가톨릭대학교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종근당 오춘경 부사장, 종근당 김민정 유전자치료제 연구실장. 2022.09.27. [종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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