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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대신證 "티엘비, DDR5 전환의 실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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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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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대신증권은 26일 티엘비에 대해 DDR5 전환의 실질 수혜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6개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면서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적용했다" 고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D램 메모리와 CPU 업체는 D램 메모리모듈을 DDR5로 전환 추진을 가속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업체는 DDR4 가격 하락과 PC 수요가 약한 시점에서 DDR5로 전환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DDR5는 종전 DDR4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와 메모리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소비가 감소되는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반도체 사양의 상향도 존재하나 메모리 모듈 측면에서 회로 구현의 미세화, 회로 적층 수의 증가로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대비 올해와 내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PC향 D램 메모리 모듈이 DDR5로 전환 속에 올해 고부가인 SSD 비중 확대, 내년 신규로 서버향 메모리모듈 매출 확대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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