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9.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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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년 임기의 국악방송 사장에 기자 출신인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신임 사장은 주로 연예방송 분야 기자로 활동을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이었고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공보단 언론자문위원과 여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제21대 총선에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악방송은 문체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 2001년 서울·경기 일원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송출 지역을 확대해 왔다. 2019년 12월에는 국악방송 TV를 개국해 케이블 채널 등에서 송출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문화의 근원인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국악방송은 새로운 매체 환경 변화에 발맞춘 혁신과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사장은 20여 년간 방송계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방송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관의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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