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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신규확진 4만 7917명…위중증 · 사망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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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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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7천917명 늘어 누적 2천446만 1천73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어제 1만 9천407명보다 2만 8천510명 많습니다.

주말 감소했던 진단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한 영향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1주 전이면서 진단 검사 수가 적은 추석 연휴(9∼12일) 직후였던 지난 13일(5만 7천286명)과 비교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9천369명 적습니다.

2주 전인 지난 6일(9만 9천815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97명으로 어제(508명)보다 11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가 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4명으로 직전일(39명)보다 15명 감소했습니다.

2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2일(22명) 이후 8일 만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천891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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