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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서울 황학동 상가 불…점포 2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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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저녁 6시 49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전기제품 수리점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점포 2곳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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