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마돌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지자체에 비상근무 지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17일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철저한 재난 대응을 지시했다.
총리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8시께 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재난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태풍 난마돌이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고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인 경북 해안지대에 다시 피해가 없도록 국무총리가 직접 해당 지역의 재난대응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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