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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재까지 확인된 대통령실 이전 비용 1,700억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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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강민우 기자와 이야기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Q. 현재까지 확인된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강민우 기자 : 먼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일 먼저 밝혔던 예비비 496억 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저희 단독 보도로 알려졌던 내용들이 있죠. 하나씩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국방부와 행안부, 그리고 경찰청 3곳의 2~3분기 예산 306억 원이 전용돼서 대통령실 주변 정비와 관저 리모델링 등에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어제(15일) 저희가 보도해 드렸죠.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이 추가로 책정됐고, 오늘 방금 전에 전해 드린 것처럼 외교부 장관 공관 이전 비용 24억여 원도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까 해명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외교부가 정부서울청사 18층을 접견을 위한 시설로 사용한다, 기존 리셉션홀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러면 여기에도 1억 4천만 원이 더 투입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걸 모두 다 더해 보면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1천705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