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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 의약품 · 택배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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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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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동안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과 택배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에서는 명절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지난 2018년에 전년 대비 16.5%, 2019년에는 10.5% 각각 증가했습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20.5% 매출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번졌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평균적으로 매년 전년 대비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겁니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소화제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전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에서 소화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이지만, 연휴 기간에는 35%까지 늘어납니다.

GS25에서도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안전상비약품의 매출이 122% 증가했습니다.

또, 명절 기간 동안 편의점 택배 접수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일반 택배사들의 택배 접수와 배송이 중단되면서 편의점 자체망을 이용한 택배 이용자가 많아지는 겁니다.

CU의 'CU끼리택배' 명절 연휴 이용 건수는 전주 동기간 대비 2020년에는 125.3%, 2021년에는 194.5% 각각 증가했습니다.

올해 설에도 2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25의 '반값택배' 역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용 건수가 전년 추석 대비 257%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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