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베트남 주다낭총영사관 및 주호치민총영사관과 함께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9월 4일과 6일 이틀간 '한국음악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베트남 다낭 쯩브엉 극장에서 9월 4일 일요일 오후 7시, 호치민 반랑대학교에서 9월 6일 화요일 오후 6시에 각각 개최된다. 퓨전국악그룹 퀸(QUEEN)과 비보이 그룹 더구니스크루(The Goonies Crew)가 출연한다.
퀸은 한국민요와 베트남 국민들에게 익숙한 한국 가요(K-pop) 및 베트남 가요를 한국 전통 악기로 연주하고, 더구니스크루는 봉산탈춤을 비보이에 접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이 조사한 지구촌한류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한류팬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기준 전세계 1억 5천만명을 돌파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미뤄졌던 해외 현지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해 우즈벡 난타 공연, 바레인 한국문화 공연, 호주 캔버라 및 멜번 전통 타악 순회 공연에 이어 이번 베트남 공연까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돼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맡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