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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포리자원전 훼손됐다"…러-우크라, '네 탓'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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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원자력기구가 어제(1일)부터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손상된 자포리자원전이 안전한지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전의 주요 시설 곳곳이 이미 여러 차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원자력발전소에 도착한 것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