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오늘(2일)도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태풍의 본체가 북상하기도 전부터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현재 호우 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11호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3시경에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 화요일경에는 경남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풍 반경이 매우 커서 다음 주 초반에는 우리나라 거의 전 권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주말사이 비도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부터 서울도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대 350mm 이상, 남해안도 최고 150mm의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은 시간당 최고 50mm로 매우 강한 강도로 쏟아지겠습니다.
여기에 강풍까지 동반되는 만큼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은 다음 주 초반까지 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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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오늘(2일)도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태풍의 본체가 북상하기도 전부터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현재 호우 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11호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3시경에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 화요일경에는 경남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