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에서 연구원이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검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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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 첫날 19명이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날부터 시작한 스카이코비원 백신 사전예약에서 19명이 접종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전통적인 백신 기술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신기술인 리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제조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 이상 반응 등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하지만 현재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1·2차)접종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어 신청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교차·추가접종 활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고, 예약 없이 시행하는 당일 접종은 오는 5일부터 가능하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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