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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더니…송승준 · 김사율 "위증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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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송승준, 김사율 씨가 현역 시절 금지약물을 소지한 사실이 발각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당시 두 선수는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이게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재판에서 밝혀져 위증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롯데의 간판 투수였던 송승준과 김사율은 지난해 금지약물을 소지한 혐의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