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최초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현재 우세종인 BA.5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동시에 작용하는 '2가' 백신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백신은 12세 이상,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이 접종할 수 있다.
FDA는 재설계된 이번 백신이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겨울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지 않게 감염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했다. 피터 마크스 FDA 백신규제 담당자는 올겨울 대유행은 12월 1일 정점을 찍을 수 있어 부스터샷을 진행하면 현재 감염을 줄이고, 미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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