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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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다음달 10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를 공급한다.
31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전용 64~ 84㎡ 52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와 월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를 할 수 있다. 임대로 사는 동안 취득세나 보유세 납세 의무가 없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형 설계가 적용됐다. 세대분리형은 한 세대를 분리해 현관과 주방, 화장실 등을 두 가구가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형은 거실, 주방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개인 생활은 각자의 방에서 지낼 수 있다. 카페 린(맘스스테이션)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코인세탁실,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교가 있고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운정3지구 상업용지(예정)도 가깝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및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하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입주(2023년 2월 예정)도 빠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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