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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상] 해외도피 외국인 피의자 2명 국내 첫 '해상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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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조치를 소홀히 해 선박 폭발 사고를 일으키거나 수산물 납품 대금을 가로챈 뒤 해외로 달아난 외국인 피의자들이 국내 처음으로 선박을 통해 송환됐습니다.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은 중국 국적 남성 49살 A씨와 러시아 국적 남성 38살 B씨 등 해외 도피 피의자 2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강원도 동해항을 잇는 여객선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국내에서 러시아산 킹크랩을 싸게 납품하겠다고 속여 수산물 수입업자들로부터 45만 달러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