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건설사 등 20여곳 압수수색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을 포착하고 시공사인 호반건설을 비롯한 자산관리업체, 분양대행업체 등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6만4713㎡에 1137가구를 공급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주도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 시행해 지난 2016년 완공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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