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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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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소방 드론팀 야산서 길 잃은 조난객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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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구조 현장 모습(사진=충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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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충주시 관내 산(살미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4분 경 충주 살미면 소재 야산에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충주 119구조대와 충주 수난구조대는 지상구조팀과 드론팀을 편성해 수색 중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 대상자들의 정확한 위치를 발견 해 안전하게 하산할수 있도록 공중에서 길 안내 역할까지 실시해 6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드론통제관: 소방위 윤광일 / 조종자, 부조종자: 소방장 배상규, 소방사 심재원)

소방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 할수 있고 의약품 등의 물품을 이송 할수 있어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지고 있다.

안성기 재난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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