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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배 모 씨, 오늘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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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배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30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업무상 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여간 도청에 근무하면서 김 씨의 수행비서를 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입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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