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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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고 빌보드가 30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2020년 발표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에 수록,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인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성적은 블랙핑크가 ‘핫 100’에서 기록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핑크 베놈’은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팟 트렌딩 송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 곡으로, 우리 전통 악기의 거문고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얹어지는 멤버들의 강렬한 랩과 보컬이 블랙핑크의 강점을 살렸다.
이 곡은 현재 전 세계에서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9일~8월 25일 집계)에 따르면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 일주일간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인 29시간 35분 만에 1억뷰에 도달한 뒤 7일 반나절 만에 2억뷰를 넘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29일 ‘2022 MTV VMAs’에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The Virtual)’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상, 베스트 K팝(리사) 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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