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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상] 권성동 "제 거취는 스스로 결정"…당 안팎 사퇴 요구 속 '또 권성동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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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은 오늘(29일) 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 대행 역할을 맡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전에 새 비대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을 비롯해 당 안팎에서 연일 '권성동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선 중진 윤상현, 유의동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인 초선 최재형 의원은 새 비대위 구성 결정을 비판하며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어제(28일)는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도 "권 원내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사태 수습의 첫 단추"라며 "현 지도부는 밑천이 다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