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일 이재명 축하 난 전달…"이재명 대표, 지방일정 관계로 연기"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이진복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대표를 예방하는 일정을 하루 뒤인 내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전례에 따라 전당대회 이튿날인 오늘 정무수석이 이 대표를 예방하고,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었다"며 "이 대표의 지방 일정이 진행되는 관계로 일정은 내일로 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으로 조율을 마쳤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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