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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뒤통수 맞은 느낌"…"분노 알지만 당장 해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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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 2위에 오르며 점유율 확장에 나섰던 현대차와 기아.

그런데 지난 16일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과 함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대당 7천5백 달러, 우리 돈 1천만 원 정도의 보조금 지원이 끊긴 겁니다.

북미에서 생산된 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법 조항 때문입니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우리 여야 의원단 4명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별적 규정에 대한 한국 내 우려의 목소리를 강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