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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전력 차단…방사능 재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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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가 포격에 따른 화재로 전력망에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유럽에 방사능 재난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와 연결된 모든 송전선이 끊어졌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의 송전선은 모두 4개였는데, 3개는 전쟁으로 이미 훼손됐고, 남은 1개도 포격으로 발생한 화재로 이번에 끊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