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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D리포트] "주호영 직무 정지"…법원, 국힘 비대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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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집무집행을 본안 판결 확정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실상 이 전 대표의 신청을 받아들인 셈입니다.

재판부는 지난 9일 열린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의 의결 중 비상대책위원장 결의 부분은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전국위 의결로 임명된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되면, 이준석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다시 복귀할 수 없기 때문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