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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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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테러 대응"...금정구, 스포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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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4일, 금정구 소재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에서 '2022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에 따른 인명구조 및 복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정구, △7508부대 5대대, △금정소방서, △금정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동래통합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등 8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뉴스

을지연습 실제 훈련 모습/제공=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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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훈련에서는 드론 폭탄 테러에 대한 초동 조치, 상황 전파,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훈련, 테러범 수색·검거, 현장 복구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이어졌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오늘 훈련은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훈련이었다"며 "유사시 발생할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가 항시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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