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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美 잭슨홀 회의 앞두고 비트코인 횡보… 2만1400달러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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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잭슨홀 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상자산 시세가 주춤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주보다 10% 안팎으로 떨어진 2만1400달러, 16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

비트코인이 29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2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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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하락한 2만1428달러(약 2877만7715원)에 거래됐다. 7일 전보다 9.94%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2920만7000원, 업비트에서는 2922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93% 오르고 7일 전보다 12.34% 내린 1648달러(약 221만3654원) 선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224만9000원, 업비트에서는 225만1000원에 거래됐다.

잭슨홀 회의는 매년 8월 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준이 개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이번 회의는 25일(현지 시각) 열리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통화 긴축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영 기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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