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단독] "강남 역병" 미궁 속으로…클럽 7곳서 레지오넬라균 불검출 (D리포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초 전후 클럽 이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강남 역병'이 유행한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강남 일대 클럽을 다녀온 뒤 심한 고열과 기침, 콧물, 몸살 등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잇따른 겁니다.

레지오넬라증이 아니냐는 언론 보도들이 잇따랐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욕조수 온수 시설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속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서 감염돼 독감이나 폐렴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