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사태와 관련해 지난 22일 관계부처 장관을 모아 점검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진행한 후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와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날 기준 7일째가 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와 관련해 현재 노사 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화한다면 필요한 대비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손해배상 소송 및 가압류 철회, 해고자 복직,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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