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드론 투입 '벼 작물 공동방제' 지원

[이한영 기자]

벼 작물 농경지 드론 공동방제 실시(왼쪽에서 두 번째 송용범 조합장)

서대전농협이 농업기술센터 미작연구회와 함께 중구 소재 33만1736㎡ 벼 작물 농경지에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드론 공동방제는 서대전농협이 2020년부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에 영농비 절감과 벼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영농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중구에 경작 중인 벼농사 농경지 전체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고, 영양제를 추가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송용범 조합장은 "이번 공동방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적기에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드론을 투입했다"면서 "앞으로도 벼 작물 이외 다른 농작물에 대해서도 드론 공동방제를 확대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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