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대만제 드론 리볼버 860./드론스비전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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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이 드론은 무게 42kg에 길이 1355mm 규모다. 60mm 박격포탄 8개를 장착하고 25~40분 동안 최대 20km를 날아갈 수 있다.
드론 제조사 측은 타이완뉴스에 “회사 측은 폴란드에 있는 고객에게 배송했으며, 나중에 드론이 어떻게 쓰였는지는 고객과 비밀유지 계약을 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타이완뉴스는 이 드론이 러시아와의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올해 3월부터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유입된 것으로 봤다.
앞서 군사전문 블로그 오릭스는 대만 드론업체 드론스비전이 제작한 리볼버 860 폴란드 수출 물량 일부가 우크라이나에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드론스비전 측은 지난 6월 현지 매체 신촨메이(信傳媒) 측에는 “복잡하고 변화가능한 국제 정서상 폴란드 바이어가 사갔다는 점만 밝힐 수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미 배치됐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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