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2 (토)

[신동욱 앵커의 시선] 눈 가리고 아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8세기 프랑스 가정의 식탁 풍경입니다. 편식하는 아이가, 먹기 싫은 음식을 엄마 몰래 강아지에게 먹입니다. 횡재한 강아지는 숟가락을 핥으며 꼬리를 흔들어댑니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의 잔꾀를 환히 보고 있습니다. 꾸짖기보다는 얘를 어떻게 타이르고 가르칠지 궁리하는 듯합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이성재가 심은하의 시나리오를 쳐주는 장면입니다. 컴퓨터에 문외한이었던 이성재는 대충 자판 두드리는 흉내를 냈다가 시사회에서 들통이 났습니다. 단체로 온 PC통신 동호회원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린 겁니다. 이성재는 "뭘 하든 진짜로 해야겠다고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