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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CIS 미디어사 ‘JKS 엔터’ 국내 단독계약…XO Team 이은 글로벌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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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MCN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두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과 함께 영향력 범위를 더욱 넓혔다.

17일 순이엔티 측은 최근 CIS(독립국가연합) 미디어사 'JKS엔터'와 국내 단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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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S엔터테인먼트는 Homa(4370만명)와 Rendi(1530만명) 등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틱톡 유명채널인 ‘YOLO House’와 ‘BIP House’를 운영중인 설립 7년차의 소셜콘텐츠 제작사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순이엔티와 JKS Entertainment가 함께 진행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성사된 것이다.

순이엔티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팀 XO Team에 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속 크리에이터 총 120명, 팔로워 6억5000만명 등 영향력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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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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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호 순이엔티 해외사업부 본부장은 “순이엔티가 XO Team에 이어 국내 최초 글로벌 크리에이터 팀 JKS Entertainment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글로벌 MCN회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메가 크리에이터 영입과 제휴를 통해 총 팔로워 10억 팔로워 달성 목표하겠다”고 말했다.

Bexultan Kazybek JKS 엔터 대표 및 프로듀서는 “순이엔티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JKS Entertainment와 순이엔티가 한국과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가치 있는 아이디어와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이엔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틱톡 MCN 1위회사로 선정된 숏폼전문 프로덕션으로, 4670만 틱톡 팔로워의 원정맨과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한 신디, 창하, 시아지우, 리나대장 등 틱톡커와 함께, 아이키, 타이거JK, 이혁 등 셀럽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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