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만2078명…위중증 521명·사망 50명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 발생했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기준으로 18주만에 최다 신규확진 기록이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6만20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만207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6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은 전일(11만9603명)보다 5만7525명 감소한 수치로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월요일(5만5262명) 대비로는 6816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 2901명으로 집계된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8.05 pangbin@newspim.com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만4238.7명이다. 수도권에서 2만7315명(44.0%), 비수도권에서 3만4742명(56.0%)이 발생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으로, 일평균 12만4829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41만8036명이며 해외유입은 5만967명이다.

코로나19 주간 발생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2022.08.14 swimming@newspim.com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418명보다 35명 늘어난 453명으로 지난 5월2일 461명 이후 102일만에 최다치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673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71만3282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5.3%, 중등증병상은 47.3%가 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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