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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렇게 못 만들지?” 중국 자랑 ‘삼성 압도’ 실체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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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샤오미 미 믹스 폴드2.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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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폰 압도했다…샤오미의 ‘뻔뻔한’ 도발”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삼성전자를 노골적으로 도발하고 나섰다. 자사의 새로운 폴더블폰(미 믹스 폴더2)이 ‘타사’ 특히 삼성 제품 대비 얇고 가볍다며 직접 비교까지 마다하지 않은 것. 샤오미는 3년내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에 오르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에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겨냥해 공세를 펴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샤오미의 두 번째 폴더블폰 ‘미 믹스 폴드2’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레이 쥔 CEO는 미 믹스 폴드2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강조했다. 미 믹스 폴드2의 두께는 펼쳤을 때 5.4㎜ 접었을 때 11.2㎜다. 최근까지 출시된 대화면 폴더블폰 가운데는 가장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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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믹스 폴드2.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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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Z폴드4 옆모습.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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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쥔 CEO는 경쟁 모델과의 직접 비교도 서슴지 않았다. 무대의 스크린에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와 화웨이의 메이트X2, 애플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을 띄운 것. 하지만 삼성전자가 전날 선보인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의 직접 비교는 피했다. 갤럭시Z폴드3의 경우 접었을 때 두께가 14.4~16㎜인 반면, 갤럭시Z폴드4는 14.2~15.8㎜로 전작보다 소폭 얇아졌다. 또 펼쳤을 때 두께도 6.3㎜로 미 믹스 폴드2와의 차이가 크지 않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카메라 두께까지 고려할 경우 미 믹스 폴드2의 실제 두께는 더욱 두꺼워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제품의 두께를 의도적으로 얇게 만들다보니 카메라만 툭 불거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샤오미 ‘미 믹스 폴드2’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에는 적용된 프리스탑(각도 조절이 가능한) 힌지와 S펜, 무선충전, 방수 기능 등이 모두 생략돼 직접 비교가 어렵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 믹스 폴드2의 출고가는 8999위안부터 시작한다. 이는 한화로 173만8000원 수준이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만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는 미정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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