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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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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2] '폴더블 대중화 베이스캠프' 뉴욕 갤럭시 체험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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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10번가 60번지(60 10th Ave).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2' 당일인 10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갤럭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이하 갤럭시 체험관)를 운영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이미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에 폴더블 스마폰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했다. 보다 사람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갤럭시 Z 시리즈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폴더블 대중화의 베이스캠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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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하루 전날 미리 찾은 갤럭시 체험관의 외관은 갤럭시 Z 플립4에 새로 추가한 색상인 '보라 퍼플'로 물들어 있었다. 이날 체험관은 주요 언론 매체와 IT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각자 자신의 차례에 맞춰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만날 생각에 이날 뉴욕 날씨인 화씨 89도(섭씨 32도)에 버금갈 정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은 새로운 경험을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한층 진화한 갤럭시 언팩을 선보이고자 운영한다”며 “갤럭시 Z 시리즈 폴더블폰의 혁신적인 경험에 어울리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폴더블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라고 소개했다.

뉴욕 갤럭시 체험관은 2만 4000㎡(약 700평) 규모의 단층 건물로 마련됐는데, 실내는 검은 벽 통로를 따라 미로처럼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갤럭시 Z 플립4와 Z 폴드4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각 신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 스마트싱스 체험관',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등 갤럭시 브랜드 철학과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개인화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포함한 소비자들이 즐기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제로 이날 체험관에서 많은 참석자는 갤럭시 Z 플립4의 특화 카메라 기능인 '플렉스 캠(FlexCam)'과 갤럭시 폴드4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스스로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시리즈를 풍부하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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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 75가지의 커버 컬러 조합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 체험이 인기였다. 마치 자판기처럼 원하는 색상을 고르면 60초 이내로 '나만의 Z 플립4'가 완성되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기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시나리오를 반영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 방탄소년단(BTS)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한 갤럭시 체험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체험관 운영 기간 음악, 영화, 뷰티, 헬스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다양한 소비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BTS 안무를 배울 수 있는 'K-댄스 클래스'와 한국의 유명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링을 따라 해볼 수 있는 'K-스타일링 클래스' 등 K컬처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갤럭시 체험관은 미국 뉴욕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55번지(55 Regent St)에서도 같은 기간 약 661㎡(약 200평) 규모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매일 약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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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뉴욕(미국)=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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