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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서울 노원구 산사태 경보 발령… 도봉·종로구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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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9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흘러들어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현재 경기광주시 검복리는 남한산성로 양방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고립돼 있는 상태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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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노원구를 포함한 곳곳에서 산사태 경보 및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노원구에서는 오후 7시36분쯤 상계동과 중계동 지역에 대한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곳은 없으나 산사태 취약 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시는 당부했다.

앞서 도봉구도 오후 6시58분쯤 쌍문동,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종로구 역시 오후 7시17분쯤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산사태 주의보는 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이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 미만일 때 발령된다.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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