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향년 61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례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인더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사진ㅣ한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61세.

9일 재계에 따르면, 서 여사는 암 투병 중 최근 미국 한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로, 지난 1982년 서울대 약학대학 3학년 재학 중이던 당시 김 회장과 결혼했습니다.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 장관입니다.

자녀로는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 세 아들을 뒀습니다.

서 여사가 보유한 한화 주식은 보통주 106만1676주며, 지분율은 1.42%입니다.

고인의 장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2013~2021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