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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오늘(5일) 참석인원 40명 가운데 29명의 찬성으로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는 내용의 당헌 당규 유권해석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예정대로 오는 9일 개최될 전망입니다.
상임전국위는 전국위원회에 올릴 당헌 개정안 성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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