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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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어 베세라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모든 미국인은 이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연방 정부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내 원숭이두창 감염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약 660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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