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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외교부 경영실적평가서 2년 연속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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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 부문은 2년 연속 '탁월'

연합뉴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재외동포재단 초청 재외동포 대학생 모습
[재외동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1년도 외교부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경영성과 관리와 자율적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 공공기관으로서는 2010년부터 진행된 평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재단은 재무예산 운영과 성과, 보수와 복리후생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혁신성과 등 가점 지표에서도 점수를 얻어 '경영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탁월(S)' 등급을 획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업 전략을 재정립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모국 초청 사업 등을 펼치는 등 사업 추진 방식을 다변화해 '주요사업 부문' 역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1년 우수 공시기관 선정, 2021년 재정사업 자율평가 우수 등급에 이어 2021년 경영실적평가 우수 등급은 전 임·직원의 노력이 빚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분야·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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