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국내정치 개입" vs "말실수로 쟁점화"…대통령 '승인' 공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두 명의 전직 국정원장 고발 건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승인받았다는 국정원장의 국회 발언을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말실수를 정쟁화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유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갈등의 발단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국정원의 첫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 자리였습니다.

김규현 국정원장이 서훈, 박지원 두 전직 국정원장 고발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이 승인을 했다"고 발언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