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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월드리포트] 마을 휩쓸어간 홍수…수백 명 실종 · 3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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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이 되어 버린 마을, 비가 그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켄터키주를 강타한 홍수에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35명, 2살에서 8살까지 네 명의 어린 형제자매가 급격히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한꺼번에 숨지는 참변도 벌어졌습니다.

[앤디 베셔/미 켄터키 주지사 : 미성년자라고 했는데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제일 큰아이가 2학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휩쓸려간 집을 조금 전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