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구성' 소집 의결…당헌 · 당규 개정 논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오늘(2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와 상임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권성동 대표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배현진, 윤영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고위원직에서 사퇴 처리가 완료된 김재원, 조수진 최고위원을 제외한 재적 인원 7명 중 4명이 참석해 과반 정족수를 채운 겁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소집될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는 현재 당 상황에 대한 평가와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해석, 비대위원장 선임 안건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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