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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울산 온산공단 석유화학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 있는 석유화학업체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일부가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안 벙커C유 이송 장치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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