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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상률 최고라는데 '월 8만 원' ↑…"물가 못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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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취약계층의 지원 기준선이 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5.4%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에 못 미치는, 작은 오름폭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 사는 김영국 씨는 한 달에 생계급여 58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김영국/서울 동자동 주민 : 58만 원 가지고요. 여러모로 쪼들려요. 밥을 사 먹으려 해도 싼 거만 찾아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