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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파이·버거 등 소상공인 70곳에 방송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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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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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사업 2차 지원업체로 신청한 262개사 중 70개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선발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이오븐(식료품 제조업체·광고품목은 호두파이), 카페 뜰 단양(음식점업체·광고품목은 마늘빵·수제버거) 등이며 업종별 분포를 보면 숙박·음식점업 28개사, 도·소매업 8개사, 식료품 제조업 6개사 순이었다.

지원업체는 그동안 비용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방송광고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이다. 방통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TV·라디오 방송광고물을 제작해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 지역방송에서 홍보에 나선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도 경제 부담 없이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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