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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우크라 외교장관 첫 통화…박진 "전후 재건 기여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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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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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드미트로 꿀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의 최근 상황과 전후 재건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한국 전쟁 후 국가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참여해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꿀레바 장관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양 장관은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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